I. 요약 보고
2025년 상반기는 미국 관세 정책이 급변하며 글로벌 무역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시기로 기록됩니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 긴장이 고조와 부분적 완화를 반복하며 금융 시장의 주요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본 보고서는 2025년 주요 관세 정책 발표를 시간 순으로 정리하고, 각 정책이 특정 산업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며, 과거 유사 사례에서의 주식 시장 반응을 검토하여 현재 상황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2025년 초반, 미국 행정부는 광범위한 '상호 관세' 개념을 도입하고 대부분의 수입품에 대해 일괄적인 10% 기본 관세를 부과하는 등 공격적인 무역 정책을 연이어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급격한 관세 인상과 이에 따른 금융 시장의 부정적 반응은 정책의 부분적 수정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2025년 4월 초 관세 발표 이후 주식 시장이 급락하자
이러한 관세 정책의 급변은 관련 산업의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철강 및 알루미늄 생산업체 주가는 관세 부과 소식에 단기적으로 급등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결론적으로 2025년은 예측 불가능성이 높은 무역 정책 환경이 지속된 해로, 기업들은 공급망 다변화와 리스크 관리에 더욱 주력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투자자들 또한 거시 경제 지표와 함께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산업별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신중한 투자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II. 미국 관세 정책 발표 순서
A. 2025년 관세 환경 개관
2025년 초반 몇 달 동안 미국은 연이은 관세 정책 발표로 글로벌 무역 환경에 상당한 불확실성을 야기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광범위한 "상호적" 관세 부과와 대부분의 수입품에 대한 10% 기본 관세 설정에서부터, 중국을 겨냥한 특정하고 종종 단계적으로 강화되는 조치들, 그리고 영국과 같은 국가들과의 새로운 무역 프레임워크 수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습니다.
단기간에 집중된 정책 발표의 빈도는 과거의 장기적이고 구조화된 무역 협상과는 대조적으로, 매우 반응적이고 예측 가능성이 낮은 무역 정책 환경을 시사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4월과 5월에만 해도 여러 차례의 주요 관세 조치가 발표되었으며
B. 2025년 주요 발표 상세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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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일: 트럼프 대통령, 중국산 수입품에 10% 관세, 멕시코 및 캐나다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멕시코/캐나다 관세는 이후 30일 유예됨).
- 의의: 새 행정부의 초기 공격적 조치로, 광범위한 무역 갈등의 서막을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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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4일: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0% 관세 발효. 중국은 같은 날 미국산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농업 기계에 대한 보복 관세 발표.
- 의의: 즉각적인 보복 조치로, 농업 부문이 주요 갈등 영역임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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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4일: 트럼프 대통령, 모든 중국산 제품에 추가 10% 관세 부과 (총 20%).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닭고기, 돼지고기, 대두, 소고기)에 최대 15% 보복 관세 및 미국 기업에 대한 통제 확대 조치로 대응.
- 의의: 미국의 주요 농산물 수출을 겨냥한 관세 인상.
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 돼지고기, 소고기, 옥수수, 밀 등에 부과한 구체적인 보복 관세율을 상세히 기술함.
- 의의: 미국의 주요 농산물 수출을 겨냥한 관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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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2일: 미국, 전 세계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
- 의의: 논란이 많았던 섹션 232 관세의 재도입 및 확대로, 광범위한 다운스트림 산업에 영향.
은 이번 조치가 2018년보다 더 광범위하여 모든 국가와 파생 제품에 적용된다고 언급. 는 자동차 부문에 대한 비용 영향을 강조.
- 의의: 논란이 많았던 섹션 232 관세의 재도입 및 확대로, 광범위한 다운스트림 산업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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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6일: 트럼프 대통령, 거의 모든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4월 3일 발효) 및 주요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5월 3일 예정) 발표.
- 의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겨냥한 주요 관세 인상.
은 차량 가격 상승 및 일자리 감소 가능성을 논의. 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즉각적인 주가 하락을 상세히 기술.
- 의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겨냥한 주요 관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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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일: "해방의 날" 관세: 트럼프 대통령, 거의 모든 국가에 대해 미국이 해당 국가로부터 부과받는다고 주장하는 관세율의 절반 수준으로 광범위한 "상호 관세" 발표. 또한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34% 관세 발표.
- 의의: 대규모의 광범위한 관세 조치로 상당한 시장 충격 야기.
은 이로 인해 금융 시장에 패닉이 발생했다고 언급. 은 S&P 500 지수가 발표 후 이틀 동안 10% 이상 하락했다고 기록. 는 S&P 500 지수의 10% 이상 하락을 확증.
- 의의: 대규모의 광범위한 관세 조치로 상당한 시장 충격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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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5일: 미국, 다수 국가에 대해 10% 기본 관세 발효.
- 의의: 광범위한 최저 관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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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7일: 트럼프 대통령, 중국이 34% 상호 관세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추가 50% 관세 위협.
- 의의: 미-중 무역 분쟁의 추가적인 구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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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9일: "해방의 날" 관세 발효. 미국, 중국에 대한 관세를 이전에 발표된 것보다 높은 104%로 인상 후 즉시 145%로 추가 인상. 다수 국가에 대한 높은 "상호 관세율" 발효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 대해 90일간 유예 발표(7월 8일 만료).
- 의의: 중국과의 관세 갈등 최고조 도달, 그러나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는 시장 반응을 고려한 듯한 약간의 유예 조치.
중국에 대한 145% 관세율은 중요한 고점.
- 의의: 중국과의 관세 갈등 최고조 도달, 그러나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는 시장 반응을 고려한 듯한 약간의 유예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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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0일: 중국, 미국산 제품에 84% 보복 관세 부과. 백악관, 중국에 대한 관세율 145%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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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1일: 중국, 모든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25%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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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2일: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휴대폰 및 일부 기타 전자제품을 중국산 제품에 대한 145% 관세에서 일시적으로 면제하는 공지 발표.
- 의의: 특정 산업에 대한 예외 조치로, 업계의 압력이나 핵심 기술 공급망의 심각한 혼란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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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9일: 트럼프 대통령, 자동차에 대한 관세 규정을 변경하여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가 25% 자동차 관세에 중복 부과되지 않도록 함.
- 의의: 자동차 부문에 대한 약간의 완화 또는 명확화 조치로, 가장 가혹한 영향을 일부 완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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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8일: 트럼프 대통령, 영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 발표. 10% 기본 관세는 유지하되 영국산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는 철폐.
- 의의: 광범위한 관세 인상과는 대조적으로 일부 완화를 제공하는 양자 협정.
는 미국 농산물 수출에 대한 혜택을 강조.
- 의의: 광범위한 관세 인상과는 대조적으로 일부 완화를 제공하는 양자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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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2일: 미국과 중국, 90일간 관세 유예 및 인하 합의. 미국은 중국에 대한 관세를 30% 기본 세율(145%에서 인하)로,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0% 기본 세율(125%에서 인하)로 낮춤. 특정 기존 관세(섹션 301, 232, 펜타닐 관련)는 유지됨.
- 의의: 격렬한 관세 공방 후 상당한 수준의 긴장 완화.
은 주식 시장이 이 소식을 "매우 반겼다"고 언급. 과 은 2025년 4월 2일 이전의 관세(섹션 301, 232 등)는 유지됨을 명확히 함.
- 의의: 격렬한 관세 공방 후 상당한 수준의 긴장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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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관세 동향 (2025년 4월-5월): EU, 미국 관세(4월 초 20% 부과 후 90일간 유예, 단 10% 포괄적 관세는 여전히 적용)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잠재적 보복 관세 목록 발표. 미국산 제품 209억 달러(항공기, 자동차 부품, 자동차, 와인/맥주/주류)를 대상으로 하는 보복 조치도 7월까지 유예.
- 의의: 중국 외 다른 지역과의 무역 갈등 확대 위험 시사.
은 EU가 WTO 제소를 준비 중이라고 언급.
- 의의: 중국 외 다른 지역과의 무역 갈등 확대 위험 시사.
2025년 4월 초 중국에 대한 극단적인 관세 인상과 그로 인한 시장 패닉
C. 관련 과거 사례: 주요 관세 발표 (2018-2020년)
- 2018년 1월: 트럼프 행정부, 태양광 패널(30-50%) 및 세탁기에 관세 부과.
- 2018년 3월: 대부분 국가의 철강(25%) 및 알루미늄(10%) 수입품에 관세 부과.
- 의의: 섹션 232 관세의 광범위한 사용 시작으로, 수많은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보복 조치를 유발.
- 2018년 7월 6일: 미국, 34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1차 목록)에 25% 관세 부과. 중국은 340억 달러 규모 미국산 제품(주로 농산물)에 보복 관세 부과.
- 2018년 8월 23일: 미국, 16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2차 목록)에 25% 관세 부과. 중국 보복 관세 부과.
- 2018년 9월 24일: 미국, 2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3차 목록)에 10% 관세 부과. 중국 보복 관세 부과.
- 2019년 5월 (화웨이 제재 및 관세 인상): 미국,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판매 제한. 미국, 2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3차 목록)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
- 의의: 화웨이 제재는 특히 반도체 부문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무역과 기술 정책의 교차점을 보여줌.
- 2019년 9월 1일: 미국, 3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 중 일부(4A 목록)에 15% 관세 부과. 중국 보복 관세 부과.
2018-2020년 기간은 특히 중국과의 관계에서 관세 및 보복 관세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패턴을 확립했으며, 농업 및 기술 부문이 빈번한 대상 또는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이는 2025년 초에 관찰된 유사하지만 더욱 가속화된 역학 관계를 이해하는 데 배경을 제공합니다. 2018년 다양한 관세 라운드에 대한 일관된 보복 조치
표 1: 주요 관세 정책 발표 연대기
발표/시행일 | 정책명/대상 | 주요 관세율 | 주요 대상 국가/품목 | 관련 자료 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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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섹션 232) | 철강 25%, 알루미늄 10% | 대부분 국가 (초기 일부 면제) | |
2018년 7월 6일 | 대중국 관세 (섹션 301, 1차) | 25% | 중국 (340억 달러 규모) / 미국 (340억 달러 규모, 주로 농산물) | |
2019년 5월 | 대중국 관세 인상 (3차 목록) 및 화웨이 제재 | 10% → 25% (2000억 달러 규모) | 중국 / 화웨이 (반도체) | |
2025년 2월 1일 | 중국, 멕시코, 캐나다 대상 관세 행정명령 | 중국 10%, 멕시코/캐나다 25% | 중국, 멕시코, 캐나다 | |
2025년 3월 4일 | 대중국 추가 관세 | 추가 10% (총 20%) | 중국 / 미국 농산물 (보복 관세) | |
2025년 3월 12일 | 전 세계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인상 | 25% | 전 세계 | |
2025년 3월 26일 | 수입 자동차 및 부품 관세 발표 | 25% | 거의 모든 수입 자동차 및 주요 부품 | |
2025년 4월 2일 | "해방의 날" 상호 관세 및 대중국 추가 관세 | 상호 관세 (미국 주장 상대국 관세율의 50%), 중국 추가 34% | 거의 모든 국가 / 중국 | |
2025년 4월 5일 | 10% 기본 관세 발효 | 10% | 다수 국가 | |
2025년 4월 9일 | 대중국 관세 최고 145%로 인상, 여타 국가 상호관세 90일 유예 | 중국 104% → 145%, 기타 국가 상호관세 유예 | 중국 / 대부분 국가 (중국 제외) | |
2025년 4월 12일 | 일부 중국산 전자제품 관세 면제 | 145% 관세에서 일부 면제 | 중국 (휴대폰 등 일부 전자제품) | |
2025년 5월 8일 | 미-영 무역 협정 발표 | 10% 기본 관세 유지, 영국산 자동차/철강/알루미늄 관세 철폐 | 영국 / 미국 (농산물 등 수출 확대) | |
2025년 5월 12일 | 미-중 관세 90일간 유예 및 인하 | 미국 → 중국 30% (기존 145%), 중국 → 미국 10% (기존 125%) | 중국, 미국 | |
2025년 4월-5월 | EU, 미국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 준비 | EU, 미국산 제품 209억 달러 규모 보복 목록 발표 (WTO 제소 준비) | 미국 (항공기, 자동차 부품, 주류 등) / EU (미국 관세 대상) |
III. 관세 정책별 주요 영향 산업
A. 미-중 관세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공방은 2025년에도 지속되며 양국 경제 및 특정 산업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2025년 5월 관세 인하 조치 이전까지 최고 145%에 달하는 높은 관세를 부과하여, 전자제품부터 섬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에서 미국 수입업자와 소비자들은 상당한 비용 상승에 직면했습니다.
중국의 보복 관세는 특히 미국의 특정 수출 부문에 집중되었습니다.
- 농업 부문: 중국 보복 관세의 주요 대상이었습니다. 대두, 돼지고기, 소고기, 옥수수, 밀, 면화, 과일, 채소, 유제품, 수수, 농업 기계 등이 2025년 3월 10-15%에서 시작하여 4월에는 34%, 최종적으로 125%에 이르는 보복 관세의 대상이 되었습니다(5월 인하 조치 이전).
2019-2023년 미국의 대중국 대두 수출이 전체 대두 수출의 51%를 차지하는 등 중국은 미국 농산물의 핵심 시장이었으며, 이번 갈등으로 미국의 유지종자 수출이 전멸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었습니다. - 에너지 부문: 2025년 2월 4일, 중국은 미국산 석탄 및 LNG를 보복 관세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 희토류: 2025년 4월 4일, 중국은 미국의 다수 첨단 기술 및 방위 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양상은 중국이 미국의 주요 지지 기반인 농업 부문에 경제적, 정치적 타격을 가하려는 전략적 접근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2018-2020년 무역 전쟁 당시에도 관찰된 패턴입니다.
B.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글로벌)
미국은 2025년 3월 12일, 전 세계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거나 기존 관세를 인상했습니다.
- 미국 철강/알루미늄 생산업체: 수입 경쟁 감소와 국내 가격 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2025년 2월 관세 계획 발표 직후 US 스틸, 뉴코, 알코아, 클리블랜드-클리프, 스틸 다이나믹스 등의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2018년 관세 부과 당시에도 관찰된 바 있습니다. - 미국 철강/알루미늄 소비 산업: 반대로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인해 경쟁력 약화, 소비자 가격 인상, 또는 일자리 감소의 위험에 직면했습니다.
- 자동차 산업: 철강 및 알루미늄의 주요 소비처로, 관세는 차량 생산 비용을 직접적으로 증가시킵니다.
2025년 3월 금속 관세로 인해 차량당 약 240달러의 비용 증가가 예상되었습니다. -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특수 알루미늄을 사용하며, 관세는 군용 항공기 및 장갑 비용을 인상시킵니다.
- 건설 산업: 철강의 주요 사용처로, 관세는 건축 비용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 포장 산업 (예: 음료 캔): 알루미늄이 핵심 원자재입니다.
- 기계 및 가전제품 산업: 금속 비용 상승의 영향을 받습니다.
- 석유 및 가스 부문: 인프라 구축에 철강을 사용합니다.
- 자동차 산업: 철강 및 알루미늄의 주요 소비처로, 관세는 차량 생산 비용을 직접적으로 증가시킵니다.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는 국내 원자재 생산업체에게는 유리하지만, 훨씬 더 큰 규모의 다운스트림 제조업 기반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국내 경제적 긴장 관계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철강 생산 일자리 1개당 약 80개의 미국 제조업 일자리가 존재한다"는 통계
C. 자동차 관세 (글로벌)
2025년 3월 26일 발표된 수입 자동차 및 주요 부품에 대한 25% 관세
- 해외 자동차 제조업체 (예: 토요타, 현대, 메르세데스, 폭스바겐, BMW, 포르쉐):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25% 관세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습니다. 2025년 3월 27일경 이들 기업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 미국 내 자동차 제조업체 (예: 포드, GM, 스텔란티스): 수입 부품 의존도와 북미 지역에 통합된 공급망으로 인해 상당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포드 CEO는 관세가 이익을 "모조리 없애버릴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 GM은 멕시코 및 캐나다 공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관세로 인해 신차 가격이 1,500달러 이상 인상될 수 있다는 추정도 나왔습니다. -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미국 및 해외 부품 공급업체 모두 관세의 영향권에 놓여 기존 공급망에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자동차 관세는 특히 북미(USMCA) 지역 내 공급망의 깊은 통합을 부각시킵니다. 멕시코나 캐나다로부터의 부품 또는 완성차에 대한 관세는 미국 제조업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며, 이는 보호무역 조치가 의도치 않은 국내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D. 미-영 무역 협정 (양자)
광범위한 보호무역주의 추세 속에서 미국과 영국 간의 무역 협정은 일부 분야에서의 무역 자유화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2025년 5월 8일 발표된 이 협정에 따라, 미국은 영국산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으나, 10%의 기본 관세는 유지됩니다.
반대로 미국은 에탄올, 소고기, 과일, 채소, 동물 사료, 담배, 갑각류, 화학제품, 섬유 등 다양한 품목에서 영국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이 협정은 미국이 특정 동맹국과는 유리한 협정을 체결하면서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는, 선별적 무역 정책을 구사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일관된 규칙 기반의 다자무역체제보다는, 지정학적 또는 전략적 고려에 따라 다양한 수준의 관세가 적용되는 단편화된 글로벌 무역 시스템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E. 미-EU 관세 동향 (양자 갈등)
미국과 유럽연합(EU) 간의 무역 긴장도 2025년에 고조되었습니다. 미국은 4월 초 EU 상품에 20%의 잠정 관세를 부과(이후 90일간 유예)했으며, 10%의 포괄적 기본 관세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에 대응하여 EU는 미국 관세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보복 조치를 취할 미국산 수입품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이 목록에는 항공기(보잉), 자동차 부품, 자동차, 와인/맥주/주류 등이 포함되며, 총 209억 달러 규모에 달하고, 광범위하게는 950억 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습니다.
EU의 광범위한 보복 목록 준비와 WTO 제소 의지는 미국의 관세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확고한 결의를 보여주며, 이는 미-중 무역 분쟁 외에 또 다른 주요 무역 갈등으로 비화될 위험을 내포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의 일방적인 관세 접근 방식에 대한 도전을 의미하며, WTO의 분쟁 해결 메커니즘이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거나 주요국들이 규칙을 우회할 경우 다자무역체제의 약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표 2: 관세 정책별 영향 산업 매트릭스
관세 정책 | 영향받는 미국 산업 (수입) | 영향받는 미국 산업 (수출/보복 대상) | 영향받는 해외 산업 | 주요 대상 품목 | 성격 및 영향 | 관련 자료 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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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 | 전자제품, 섬유 등 광범위한 소비재 수입업체 및 소비자 | 농업(대두, 돼지고기, 옥수수 등), 에너지(석탄, LNG) | 중국 수출업체 전반 | 중국산 공산품, 미국산 농산물, 에너지 | 비용 상승, 시장 점유율 변동, 공급망 교란 | |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글로벌) | 자동차, 항공우주, 건설, 포장, 기계, 가전, 석유/가스 등 | 철강/알루미늄 수출국 (캐나다, 멕시코, EU 등) | 철강 및 알루미늄 원자재 및 파생 제품 | 미국 내 생산업체 수익성 개선 기대, 소비 산업 원가 부담 가중 | ||
자동차 관세 (글로벌) | 미국 자동차 소비자 (가격 인상) | 해외 자동차 제조업체 (유럽, 아시아 등), 부품 공급업체 | 수입 자동차 및 주요 자동차 부품 | 미국 자동차 산업 (수입 부품 의존)도 타격, 글로벌 공급망 혼란 | ||
미-영 무역 협정 | 농업(에탄올, 소고기 등), 화학, 섬유 등 | 영국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생산업체 | 영국산 자동차/철강/알루미늄, 미국산 농산물 등 | 양국 간 특정 산업 교역 증진, 선별적 관세 완화 | ||
미-EU 관세 | 항공기, 자동차 부품, 주류 등 (EU 보복 시) | EU 철강/알루미늄, 자동차 등 수출업체 | EU의 대미 수출품, 미국의 대EU 수출품 | 상호 보복 관세 위협, WTO 분쟁 가능성 |
IV. 주식 시장 변동 분석
A. 관세 뉴스에 대한 광범위한 시장 반응 (S&P 500, 다우 존스)
관세 정책 발표는 주식 시장 전반에 걸쳐 상당한 변동성을 야기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관세 인상이나 무역 갈등 격화 소식은 시장의 하락을, 긴장 완화나 관세 인하 소식은 상승을 이끄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2025년 주요 발표에 대한 시장 반응:
- 2025년 2월 2일 (캐나다, 멕시코, 중국 대상 관세): 주식 시장이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해당 자료에서 S&P 500의 구체적인 하락률은 확인되지 않음). - 2025년 4월 2일 ("해방의 날" 관세): S&P 500 지수는 발표 직후 이틀 동안 10% 이상 급락했습니다.
이는 경제학자들과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습니다. - 2025년 4월 9일 (중국 외 국가에 대한 상호 관세 유예, 대중국 관세 인상):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 대한 관세 유예 조치 발표 이후 시장은 반등했습니다.
특히 에 따르면, 4월 2일 초기 발표로 인한 패닉 이후 조정안이 명확해진 시점(4월 12일 또는 13일 거래일로 추정)에 S&P 500 지수는 3.3% 급등했습니다. - 2025년 5월 12일 (미-중 관세 유예/인하): 시장은 상당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S&P 500 선물은 2.6%, 다우 존스 선물은 2% 상승했으며
, 이는 "상당한 긴장 완화"로 평가되었습니다.
2018-2020년 발표에 대한 과거 패턴:
트럼프 행정부 1기 동안 관세 발표는 일반적으로 발표 직후 며칠간 급격한 매도세를 동반했습니다.
이러한 시장 반응은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피드백 루프의 존재를 시사합니다. 2025년 4월 2일 관세 발표에 대한 시장의 극심한 부정적 반응
B. 부문별 주식 성과
1. 철강 및 알루미늄 부문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는 해당 원자재 생산업체와 소비업체 주가에 상반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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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업체 (예: US 스틸(X), 뉴코(NUE), 알코아(AA), 클리블랜드-클리프(CLF), 스틸 다이나믹스(STLD)):
- 2025년 2월 10일 (트럼프 대통령 철강/알루미늄 관세 계획 발표): US 스틸 +6%, 뉴코 +7%, 클리블랜드-클리프 +15%, 스틸 다이나믹스 +6%, 알코아 +4% 등 생산업체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다른 관세 발표 시점에서도 유사하게 관찰되었습니다. - 2018년 3월 (최초 철강/알루미늄 관세): 철강주가 급등했습니다.
캐나다의 보복 조치와 이후 미-캐나다 간 긴장 완화 논의 과정에서 뉴코 +4.2%, 알코아 +3.8% 상승 기록이 있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시장은 2018년 3월 1일 다우 지수가 400-500 포인트 하락하는 등 부정적이었습니다. - 2025년 3월 (철강/알루미늄 관세 시행/확대): 클리블랜드-클리프, 스틸 다이나믹스, US 스틸, 뉴코 등 금속 업체 주가가 최대 8%까지 상승했습니다.
미-캐나다 관세 분쟁 해결 국면에서는 뉴코(+4.2%)와 알코아(+3.8%)가 반등했습니다.
- 2025년 2월 10일 (트럼프 대통령 철강/알루미늄 관세 계획 발표): US 스틸 +6%, 뉴코 +7%, 클리블랜드-클리프 +15%, 스틸 다이나믹스 +6%, 알코아 +4% 등 생산업체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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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업체 (예: 포드(F), GM(GM), 보잉(BA), 캐터필러(CAT)):
- 2018년 3월 철강/알루미늄 관세: GM 주가가 하락했으며
, 캐터필러는 2018년에 1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자동차, 건설, 항공우주 부문 전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 2025년 철강/알루미늄 관세: 포드는 2025년 관세로 인해 15억 달러의 타격을 예상했으며
, GM은 연간 이익이 40-50억 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캐터필러는 분기별로 최대 3억 5천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고 , 보잉은 2025년 4월 중국이 항공기 관세로 보복하자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 2018년 3월 철강/알루미늄 관세: GM 주가가 하락했으며
철강/알루미늄 생산업체 주가는 관세 발표 시 예상되는 가격 인상과 경쟁 완화로 인해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자동차 부문
2025년 3월 26일 발표된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는 자동차 산업 전반에 즉각적인 충격을 주었습니다.
- 해외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토요타 -2.8%, 현대차 -4.3%, 메르세데스-벤츠 -3%(장 초반 4% 이상 급락 후 반등), 폭스바겐 -1.3%, BMW -1.8%, 포르쉐 -3.6%, 스텔란티스 -3.8%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주가도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 포드와 GM은 "관세 관련 불확실성"을 이유로 2025년 재무 전망 발표를 보류하거나 철회했습니다.
포드는 15억 달러의 타격을 예상했고 , GM은 40-50억 달러의 이익 감소를 경고했습니다.
자동차 관세와 금속 관세의 결합은 해당 부문에 극심한 불확실성을 야기하여 포드와 GM과 같은 주요 기업들이 재무 가이던스를 중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변동성이 큰 무역 환경에서 비용과 수요를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반영합니다. 이러한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관세 자체만큼이나 해로울 수 있으며, 투자 결정을 마비시키고 계획을 방해하며 투자자 신뢰를 약화시켜 관련 부문의 광범위한 경기 둔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농업 부문 (ADM, 분게, 디어 등 농업 관련 기업 및 상품 가격)
농업 부문은 미-중 무역 분쟁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취약성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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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20년 미-중 무역 전쟁:
- 미국 농산물 수출 손실액은 총 272억 달러(연간 132억 달러)에 달했으며, 대두, 옥수수, 밀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대두는 전체 손실액의 거의 71%를 차지했습니다. - 미국의 대중국 대두 수출 점유율은 크게 하락했고, 브라질이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 ADM, 분게, 디어 등 특정 기업의 주가에 대한 구체적인 영향은 해당 기간 자료에서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 관세 발표일에 전반적인 시장 하락이 있었고 농업이 주요 타겟이었음을 고려할 때 부정적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2018년 6월 15일 중국 관세 뉴스에 대두 선물 가격이 2.5% 급락한 바 있습니다.
- 미국 농산물 수출 손실액은 총 272억 달러(연간 132억 달러)에 달했으며, 대두, 옥수수, 밀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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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중국의 보복 관세:
- 미국산 대두, 돼지고기, 소고기, 옥수수, 밀, 면화, 과일, 채소, 유제품, 수수, 농업 기계 등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 디어(DE) 주가는 2025년 4월 4일 중국이 34% 보복 관세를 발표한 후 4.6% 하락했습니다.
캐터필러(CAT) 주가도 5.5% 하락했습니다. - ADM 주가는 2025년 5월 초, 이익 경고에도 불구하고 월스트리트의 낮아진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및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오히려 1.7%에서 2.6%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회사는 무역 정책 불확실성의 영향을 언급했습니다.
- 미국산 대두, 돼지고기, 소고기, 옥수수, 밀, 면화, 과일, 채소, 유제품, 수수, 농업 기계 등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농업 부문은 미-중 무역 분쟁에서 일관되게 주요 표적이 되어 왔습니다. 새로운 관세 소식에 상품 가격과 관련 주식은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지만, ADM과 같은 대형 농업 기업의 주가 움직임은 관세 환경으로 인해 이미 비관적으로 조정된 분석가들의 기대치와 실제 발표된 가이던스를 비교하여 결정될 수 있습니다. 즉, 관세로 인한 악재가 이미 시장 가격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에서는 예상보다 "덜 나쁜" 실적이나 전망만으로도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것입니다.
4. 반도체 부문 (예: 엔비디아(NVDA), 인텔(INTC), AMD(AMD), 퀄컴(QCOM), 브로드컴(AVGO))
반도체 산업은 미-중 무역 및 기술 정책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는 글로벌 공급망과 중국 시장의 중요성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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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20년 미-중 무역 전쟁 및 화웨이 제재 (2019년 5월):
- 2018년 말 관세 발표 시 반도체 주가는 15-25% 급락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2018년 4분기에 20% 하락했습니다.
- 2019년 화웨이 제재로 마이크론은 분기당 최대 2억 달러의 매출 손실을 입었고, 퀄컴 주가는 10% 하락했습니다(화웨이가 매출의 약 5% 차지).
2019년 5월 20일에는 퀄컴 -5.4%, 브로드컴 -4.4%, 인텔 -1.7%, 자일링스 -5.9%의 주가 하락이 보고되었습니다. - 주가 손실은 1-2년간 지속되었고, 2021년경에야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 2018년 말 관세 발표 시 반도체 주가는 15-25% 급락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2018년 4분기에 20%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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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관세 동향:
- 2025년 4월 12일, 미국은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와 같은 핵심 기술 제품을 중국에 대한 145% 관세에서 면제했습니다.
이는 4월 9/10일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한 수정 조치였습니다. - 2025년 5월 12일 미-중 관세 유예 조치로 반도체 기업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부터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 +4%, AMD +5%, 브로드컴 +5%, 퀄컴 +5%, 마벨 테크놀로지 +7.5%, TSMC(미국 상장주) +4% 등을 기록했습니다.
인텔은 +3.1%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당일 5% 이상 상승 마감했습니다. - 그러나 5월 12일 유예 조치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등은 여전히 중국에 대한 첨단 AI 반도체 판매에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 2025년 4월 12일, 미국은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와 같은 핵심 기술 제품을 중국에 대한 145% 관세에서 면제했습니다.
반도체 부문은 중국과의 깊은 연관성으로 인해 강력한 시장 반응을 보입니다. 미국 정부가 일부 반도체는 일반 관세에서 면제하면서도 첨단 AI 반도체 수출은 제한하는 이중적인 정책을 펴는 것은, 경제 안정(모든 반도체에 대한 과세로 인한 혼란 방지)과 국가 안보 우려(중국의 최첨단 AI 기술 접근 제한)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는 복잡한 상황을 반영합니다. 이는 반도체가 미-중 "기술 전쟁"의 핵심임을 보여주며, 해당 산업은 경제뿐 아니라 지정학적 전략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어 매우 불확실하고 변동성이 큰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기업들은 복잡하고 때로는 모순적인 규제 속에서 생존 전략을 모색해야 하며, 이는 공급망 조정과 중국의 반도체 자급자족 노력 강화라는 장기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표 3: 특정 관세 발표에 대한 주식 시장 반응
발표일 | 정책 요약 | S&P 500 변화율 (기간) | 주요 영향 부문 | 특정 주식/ETF (티커) | 주식/ETF 변화율 (기간) | 주요 언급 기업 및 변화율 (기간) | 관련 자료 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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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일 | 철강(25%) 및 알루미늄(10%) 관세 발표 | 다우 존스 -400 ~ -500 포인트 (당일) | 철강, 알루미늄 및 소비 산업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GM 주가 매도세 (구체적 % 없음) | |
2018년 7월 6일 | 미국, 중국산 제품 340억 달러에 25% 관세 부과 (중국 보복) | 전반적 시장 하락 (구체적 % 없음) | 농업 (특히 대두), 반도체 | 대두 선물 | -2.5% (2018/6/15) | 해당 없음 | |
2019년 5월 20일 | 화웨이 제재 강화 | 기술주 중심 하락 (나스닥 - 약 1% 정오 기준) | 반도체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SOX) | 2018년 4분기 -20% | QCOM -5.4%, AVGO -4.4%, INTC -1.7%, XLNX -5.9% (5/20 당일) | |
2025년 2월 10일 |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계획 발표 | 해당 없음 | 철강, 알루미늄 | X, NUE, CLF, STLD, AA | 해당 없음 | X +6%, NUE +7%, CLF +15%, STLD +6%, AA +4% (발표 당일 또는 직후) | |
2025년 4월 2일 | "해방의 날" 상호 관세 및 대중국 관세 인상 발표 | > -10% (발표 후 2일간) | 광범위한 시장, 다수 수출입 부문 | iShares MSCI USA Min Vol Factor ETF (USMV) | -8.6% (2/19-4/8 기간) | 해당 없음 | |
2025년 3월 26-27일 | 25% 수입 자동차 관세 발표 | 해당 없음 | 자동차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Toyota -2.8%, Hyundai -4.3%, Mercedes -3%, VW -1.3%, BMW -1.8%, Porsche -3.6%, Stellantis -3.8% (3/27경) | |
2025년 4월 4일 | 중국, 미국에 34% 보복 관세 발표 | 해당 없음 | 농업 기계 | DE, CAT | DE -4.6%, CAT -5.5% (당일) | 해당 없음 | |
2025년 5월 12일 | 미-중 관세 유예/인하 합의 | S&P 500 선물 +2.6%, 다우 선물 +2% (발표 직후) | 반도체, 기술주 전반 | NVDA, AMD, AVGO, QCOM, MRVL, TSM (US) | NVDA +4%, AMD +5%, AVGO +5%, QCOM +5%, MRVL +7.5%, TSM +4% (장전 거래) | NVDA 당일 +5% 이상 |
주: 주가 변동률은 발표 시점 및 데이터 출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V. 종합 분석 및 전망
2025년 상반기 미국의 관세 정책은 다양한 조치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복합적인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예를 들어,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는 자동차 산업의 원자재 비용을 상승시켰고, 여기에 자동차 자체에 대한 관세가 더해지면서 해당 산업은 이중고를 겪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관세 정책은 여러 경제적 결과를 동반했습니다. 첫째, 관세는 일반적으로 수입품 가격을 인상시켜 소비자 물가 상승을 유발하고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융 시장은 관세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무역 정책 환경이 구조적인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2018-2020년 무역 전쟁을 통해 교훈을 얻어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공급망을 다변화하거나 생산 시설을 자국 또는 인접국으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2025년에도 지속되는 추세입니다.
2025년에 나타난 빈번하고 때로는 상반되는 관세 발표(예: 4월 초 대중국 대규모 관세 인상 후 5월 대폭 완화)는 "정책 채찍 효과(Policy Whiplash)"를 야기합니다. 이는 관세 자체의 비용을 넘어, 기업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을 가중시킵니다. 4월 초 중국에 대한 관세가 10%에서 시작하여 145%까지 급등했다가
VI. 전략적 권고 사항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와 그로 인한 시장 변동성을 고려할 때, 기업과 투자자는 다음과 같은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향을 받는 부문 기업 대상:
- 공급망 탄력성 강화: 특정 국가에 대한 관세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공급처 및 제조 시설을 적극적으로 다변화해야 합니다. 실현 가능한 경우 지역화 또는 인접 국가로의 이전을 고려해야 합니다.
- 비용 관리 및 가격 책정 전략: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는 정도를 평가하고, 흡수해야 할 비용에 대해서는 효율성 개선을 통해 상쇄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 시나리오 계획 수립: 관찰된 정책 변동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관세 시나리오(긴장 고조, 완화, 새로운 대상 지정 등)에 대한 비상 계획을 개발해야 합니다.
- 정책 결정 과정 참여 및 의견 개진: 정책 입안자 및 산업 협회와 소통하여 관세의 실제적 영향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예측 가능한 무역 정책을 요구해야 합니다.
투자자 대상:
- 부문별 분석: 관세는 부문별로 상이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보호 대상이 되는 국내 생산업체(예: 철강)는 단기적 이익을 볼 수 있지만, 소비 산업이나 보복 대상이 되는 산업(예: 자동차, 농업, 일부 기술 부문)은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 변동성 관리: 무역 정책 뉴스로 인한 시장 변동성 지속에 대비해야 합니다. 분산 투자 또는 무역 민감도가 낮은 부문/기업에 집중하는 등 하방 위험 관리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관세로 인한 하락장에서도 최소 변동성 ETF(예: USMV)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인 바 있습니다. - 기초 체력 및 적응력 중시: 견고한 펀더멘털, 탄력적인 공급망, 변화하는 무역 환경에 대한 적응 능력을 갖춘 기업에 주목해야 합니다. 기술 기업들은 2018-19년보다 현재 무역 긴장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 지정학적 동향 주시: 무역 정책은 광범위한 지정학적 추세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협상 진행 상황 및 국제 관계 변화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2018-2020년의 패턴과 2025년의 강화된 활동을 고려할 때, 기업과 투자자는 높은 수준의 무역 정책 불확실성을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보다 지속적인 특징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이는 과거의 안정적인 상태로의 회귀를 기다리기보다는 지속적인 전략적 적응을 요구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항상 10%의 기본 관세는 유지한다"고 언급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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